책 고르는 방법 잡생각#책

이상한 나라의 헌책방(윤성근지음) 책을 읽고 있는 중이다.

저자는 지독히도 책을 좋아하는 양반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.
책 한권으로 그 분을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, 올바른 마음을 실천에 옮기려 하는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었다.

책의 중반부에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있다.
간략히 정리하면,

 1. 미디어를 믿지 말 것.
 2. 실용서적을 너무 많이 읽지 말 것.
 3.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을 무턱대고 읽지 말 것.


한마디로 주체적으로 읽자는 말이다
그러면서 다음 과 같은 Step을 예로 알려준다.

 1. 고전을 하나 고른다.
 2. 고전을 읽으며 저자 또는 그 시대 사회상/철학사상/역사사상 등에 대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.
 3. 그러한 시대상을 담고 있는 가벼운 인문서를 하나 읽는다.
 4. 관련 현대사나 세계사로 확장해서 읽어갈 수 있다.


흥미를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가져보는 책읽기라 할 수 있겠다.

내 이야길 하자면, 난 책을 살 때 마지막으로 나에게 묻는 질문이 하나 있다.
 - "나중에 내 아들, 딸들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인가?"

내 책장의 책들에 대한 조그만 자부심이라 할까?


덧글

  • Sutdaeng 2010/03/03 18:41 # 답글

    양서를 선택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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